쌍방울 트라이가 '96한국아이스하키리그에서 광운대를 물리치고 3위로 뛰어올라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게 됐다.
쌍방울은 18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광운대와의 경기에서 신우삼의 결승골에 힘입어 4-3으로 승리, 5승2무4패를 기록했다.
쌍방울은 2피리어드를 3-1로 앞선채 마쳤으나 3피리어드 11분과 17분께 광운대 권상익에게 연속 골을 허용해 3-3 동점이 됐다.
그러나 경기종료 1분20초를 남기고 김영곤의 도움을 받은 신우삼이 귀중한 결승골을 터뜨려 힘겨운 승리를 낚았다.
◇18일 전적
쌍방울 트라이(5승2무4패)4(0-1 3-0 1-2)3 광운대(2승1무7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