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憲기자」 한국이 제2회 아시아 여자주니어하키선수권대회 겸 제3회 세계여자주니어월드컵예선대회 1차전의 벽을 가볍게 넘었다.
한국은 19일 일본 야마나시 경기장에서 열린 풀리그 첫 경기에서 우현정(경희대), 박순복(한국체대), 김성은(한국체대)이 2골씩을 터뜨리는 등 말레이시아를 시종 압도하며 8대0으로 완승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전반 10분 우현정의 페널티코너로 선제골을 올린 한국은 15분경 김성은이 페널티스트로크를 골로 연결하는 등 전후반에 각각 네골씩을 넣었다. 5개국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한국은 20일 대만과 2차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