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憲기자」 한국이 제2회 아시아여자주니어 하키선수권대회에서 대만을 물리치고 2승으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한국은 20일 일본 야마나시에서 제3회 세계주니어월드컵예선을 겸해 열린 풀리그 2차전에서 우현정(경희대)이 혼자 6골을 터뜨리는 등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끝에 12대0으로 대만을 대파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우현정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운 한국은 미드필드진을 강화해 상대 공격을 차단하고 대만의 수비허점을 기습해 골로 성공시키는 작전이 주효, 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