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드민턴의 기대주 최마리(인천대)가 제1회 베트남오픈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에 이어 단,복식 모두 8강에 올랐다.
김철중(상무)과 혼복 8강에 진출중인 최마리는 21일 호치민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여자단식 16강에서 리인인(말레이시아)을 2-0(11-2 12-11)으로 제압,미즈이히사코(일본)와 4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최마리는 이어 정정희(효가대)와 짝을 이룬 여복에서도 리인인-이쉬왈리(말레이시아)조를 2-0(15-7 15-2)으로 완파해 8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