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純一기자」 한국이 제3회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녀복식에서 모두 16강전에 진출했다.
이상기(이천실업고)―우현호(진광고)조는 21일 덴마크 실케보르그에서 벌어진 남자복식 32강전에서 대만의 황피첸―첸윤안딩조를 2대0(15―7, 15―7)으로 누르고 16강전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남자복식의 임방언―김용현(이상 전주농림고)조와 여자복식의 이소영―박소연(이상 성지여고)조도 스웨덴의 필리프―조아킴조와 네덜란드의 지니―멜리사조를 각각 2대0, 2대1로 누르고 16강전에 나가게 됐다.
그러나 혼합복식의 김용현―임경진(성지여고)조와 임방언―정재희(학산여고)조는 16강전에서 모두 패해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