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純一기자」 이경원(성지여고)이 제3회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단식 4강전에 올랐다.
이경원은 22일 덴마크 실케보르그에서 열린 여자단식 3회전에서 조우미(중국)를 2대1(11―3,9―12,11―6)로 꺾은 뒤 8강전에서 드위 레트노(인도네시아)를 2대0(11―3,11―7)으로 이겨 준결승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또 남자복식의 임방언―김용현(전주농고)조는 토미―토마스(덴마크)조를 2대0(15―4,15―7)으로, 임경진(성지여고)―정재희(학산여고)조는 초르휘―림펙샤(말레이시아)조를 2대0(15―10,15―9)으로 각각 이겨 나란히 4강전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