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프랑스오픈］박혜정－조지원組 ８강

「李 憲기자」 박해정과 유지혜(이상 제일모직)가 96프랑스오픈탁구대회 단복식 16강전과 8강전에 나란히 진출했다. 박해정은 23일 프랑스 리옹에서 벌어진 단식 본선경기에서 유리네크 사넬라(크로아티아)를 3대0(21―11,21―13,21―15)으로 완파,부왈루 안네(프랑스)를 3대1(21―17,17―21,21―16,21―10)로 제압한 유지혜와 함께 16강전에 올랐다. 96애틀랜타올림픽 복식 동메달조인 이들은 복식 16강전에서도 이탈리아의 아바테 불타크―아리시 아레시아조를 2대0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또 김분식―이은실조는 복식에서 뵈트체르 코르넬리아―울프 니나조(독일)를 2대1로 꺾은 뒤 16강전에서 티미나 에레나―멜니크 가리나조(러시아)를 2대0으로 가볍게 제치고 8강전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