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드민턴의 기대주 최마리(인천대)가 제1회 베트남오픈선수권대회에서 단, 복식 모두 4강에 올랐다.
최마리는 22일 호치민에서 계속된 대회 사흘째 여자단식 8강에서 미즈이 히사코(일본)를 풀세트 세팅까지 가는 접전끝에 2-1(2-11 11-6 12-11)로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 종야치옹(중국)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최마리는 정정희(효가대)와 짝을 이룬 여자복식 8강에서도 태국조를 2-1로 물리치고 펭싱용-장진(중국)조와 4강에서 격돌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