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勳기자」 이강석(20·한국체대)이 제10회 아시아 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76㎏급 인상에서 한국주니어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에 올랐다.
또 이날 열린 제2회 아시아 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70㎏급 인상에서 중국의 웨이닝 린(18)은 세계신기록(1백3㎏)을 수립했다.
이강석은 23일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벌어진 인상 3차시기에 1백47.5㎏을 들어올려 종전 주니어한국기록(1백45㎏)을 2.5㎏ 경신했다. 한편 웨이닝 린은 이날 인상 2차시기에 1백3㎏을 성공시켜 탕 웨이팡(중국)의 종전 세계기록(1백2.5㎏)을 0.5㎏ 경신했으며 용상(1백20㎏)과 합계(2백23㎏)에서도 우승, 3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