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勳기자」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러닝백 배리 샌더스가 NFL 사상 최초로 8년 연속 1천야드 러싱기록을 수립했다. 시즌 1천야드 돌파에 불과 18야드만을 남겨놓고 25일 시카고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나선 샌더스는 이날 1쿼터에서 자신의 네번째 공격시도만에 시즌 1천야드 러싱을 성공시켰다.
이날 21회 공격시도에 1백7야드 러싱을 기록한 샌더스는 프로 데뷔 후 8년동안 모두 1만1천2백61야드 러싱을 기록, 11년동안 1만1천2백36야드를 전진한 「미식축구 영웅」 OJ 심슨을 9위로 내몰며 NFL 통산 러싱 순위 8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