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철(상무)이 제50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라이트급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애틀랜타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신은철은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대표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3일째 라이트급에서 김치현(수원대)을 맞아 1차례의 다운을 뺏는등 시종 일방적인 경기로 2회 RSC승을 거둬 유호철(동아대)을 판정승으로 이기고 결승에 합류한 같은 팀의 권기덕(상무)과 결승을 타투게 됐다.
애틀랜타올림픽에서 8강에 진출했던 배호조(한국체대)는 상대선수가 불참하는 바람에 쉽게 결승티켓을 얻었다.
◇28일 3일째 전적
▲라이트플라이급 배경석(경희대) 판정승 공두환(상무)
▲동 밴텀급 최승록(홍천군청) 판정승 이상호(대구성서공고) ▲동 패더급 전원보(수원대) 판정승 배석훈(리라공고)
▲동 라이트급 신은철(상무) 2회 RSC승 김치현(수원대) ▲동 웰터급 이종길(상무) 4회 RSC승 구재강(경희대)
▲동 라이트미들급 윤용찬(상무) 3회 RET승 김연집(원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