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지(창덕여고)가 '97∼'98볼링국가대표선수선발 준결승전에서 A조 선두를 유지했다.
구현지는 29일 조비볼링장에서 계속된 대회 나흘째 여자부 준결승 A조에서 9게임 합계 1천8백84점을 쳐 토탈 36게임 평균 2백4.33점을 마크, 계희정(평균 204.31점)과 문경애(평균 204점,이상 구정고)를 힘겹게 따돌리고 1위를 지켰다.
삼성레포츠센터에서 속개된 남자부 준결승 A조에서는 이상경(부산시청)이 36게임 평균 2백8.4점으로 박영수(평균 207.1점, 벽산)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