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네차례의 심장수술을 받은 이탈리아프로축구 1부리그 인터 밀란소속 스트라이커 은완커 카누(20)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다시 선수생활을 할 수 있을지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인터 밀란은 30일 카누가 수술이후 처음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걷기도하는 등 회복세를 보여 수일내에 퇴원할 예정이나 선수생활 재개여부는 4개월가량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 애틀랜타올림픽에서 나이지리아대표로 출전, 고국에 금메달을 안겨준 카누는 아약스 암스테르담(네덜란드)에서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으나 리그 개막직전 건강검진에서 심장이상 판정을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