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서]

  • 입력 1996년 12월 2일 19시 59분


▼협회 공동대처 방침▼ 골프장에 대한 중과세를 둘러싼 논쟁이 제기되는 가운데 충주CC(대표 최재용)가 최근 골프장 중과세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해 관심을 끌고 있다. 충주CC측은 헌법소원 신청서를 통해 『골프장에 부과되는 각종 지방세와 법인세 부가가치세 특별소비세 등 세금이 지나치게 무겁다』고 지적한 뒤 『이는 헌법에 규정된 평등원칙과 조세법률주의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한국골프장사업협회는 이와 관련, 별도의 헌법소원을 내는 대신 협회 고문변호사와의 협의를 거쳐 충주CC에 의해 제기된 헌법소원에 공동대처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골프인의 밤」▼ 대한골프협회는 여자대표팀이 96세계아마추어팀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정상을 차지한 것을 기념해 4일 오후6시 코리아나호텔 22층 글로리아룸에서 「골프인의 밤」을 개최한다. ▼자선골프 성금 전달▼ 한국골프장사업협회는 지난 10월 수원CC에서 열린 자선골프대회에서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 3천4백52만원을 2일 한국장애인복지체육회(사무총장 윤영노)에 잔디볼링장 설치비용으로 써달라며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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