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육상동호인의 밤」행사

  • 입력 1996년 12월 7일 20시 11분


「張桓壽기자」 육상동호인의 밤 행사가 7일 오후 6시 건국웨딩타운에서 열렸다. 한국육상동호인회(회장崔忠植·최충식)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원로 육상인 南昇龍(남승룡) 李潤錫(이윤석)씨 金海龍(김해룡)육상연맹경기이사 元鍾世(원종세)건국대교수 韓昇哲(한승철)서울체고교사 鄭海成(정해성)배명고교사 등이 참석했다. 육상동호인회는 이날 올 한햇동안 한국 육상발전과 후진육성에 공로가 큰 지도자로 鄭奉守(정봉수)코오롱감독과 이정흔충남대교수를 선정, 상패와 순금 한냥쭝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정감독은 李鳳柱(이봉주)를 올 동아국제마라톤에서 2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은메달, 후쿠오카마라톤에서 우승시킨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교수는 충남대 李明善(이명선)이 여자 투포환에서 17m66을 던져 白玉子(백옥자)의 종전 한국기록을 22년만에 깨도록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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