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在權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박성달)은 10일 오전 서울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제35차 기금지원심의회를 열고 내년도에 지원할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올해보다 40억원 늘어난 6백10억원으로 확정했다.
기금지원심의회(위원장 신용선)가 의결한 내용을 분야별로 보면 △국민체육진흥 4백83억원 △청소년육성 1백억원 △서울올림픽기념사업 15억원 △기타 12억원 등이다.
기금심의회는 특히 스포츠분야의 세계화와 관련, 97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등 13개기관 44개사업에 1백17억원을 지원하고 체육분야의 정보화사업에 9억원, 문화복지실천사업에 1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