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96∼97월드컵활강]알팡 3연속 챔피언 등극

  • 입력 1996년 12월 21일 19시 52분


「프랑스 스키의 희망」 뤽 알팡이 96∼97월드컵스키 활강대회에서 3연속 챔피언에 올랐다. 알팡은 20일 이탈리아 사슬롱에서 열린 월드컵스키 남자 활강에서 1분53초10을 기록, 라이벌 아틀레 스카르달(노르웨이·1분53초25)과 크리스티안 게디나(이탈리아·1분53초30)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노르웨이는 이날 베르너 프란츠가 7위, 발 디제르대회 우승자 프리츠 스트로블과 활강 종합 챔피언인 한스 크나우스가 각각 8,9위에 머무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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