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96핸드볼큰잔치를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팀의 주포 오성옥의 은퇴식을 거행한다.
종근당은 27일 오성옥이 팀의 간판일 뿐 아니라 한국 여자핸드볼을 대표하는 선수라는 점을 감안, '96핸드볼큰잔치 최종일인 28일 은퇴식을 마련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은퇴식은 28일 여자부 결승전 2차전과 남자부 결승전 2차전 사이에 이력소개,공로패 및 화환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95세계선수권대회 우승 및 '96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의 주역인 오성옥은 내년2월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은퇴와 함께 핸드볼계를 완전히 떠나기로 해 핸드볼인들에 아쉬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