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桓壽 기자」
▼이경필 3억5천만원 OB 입단
OB는 16일 97년 1차지명 신인 이경필(23·한양대·사진)과 계약금 3억3천만원, 연봉 2천만원에 입단계약을 했다.
제구력과 변화구가 뛰어난 이경필은 지난해 대학야구에서 9승2패 2세이브, 방어율 3.76을 기록했다.
▼KBO 감독자 간담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0일 KBO 사무실에서 감독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황석중 심판실장을 비롯해 각조 심판조장들이 참석, 감독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현대―日오릭스 결연
현대는 오는 20일 일본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자매결연을 한다. 지난 88년 한큐 브레이브스를 인수한 오릭스는 95년 퍼시픽리그에서 우승한 뒤 96년에는 저팬시리즈를 제패한 신흥 명문구단. 일본 프로야구 최고 스타인 스즈키 이치로가 소속돼 있다.
▼정민철 9천만원 사인
한화 투수 정민철이 지난해 연봉 6천5백만원보다 38.5%가 인상된 9천만원에 재계약했다. 정민철은 지난해 32경기에 나가 13승12패 1세이브, 방어율 3.03의 성적을 올렸다.
▼이호성 3천만원 인상
해태는 외야수 이호성과 지난해 연봉 5천만원에서 40% 오른 7천만원에 재계약했다. 또 외야수 박재벌과는 58% 오른 3천8백만원에 재계약했다.
▼박진석―강종필 재계약
쌍방울은 투수 박진석과 지난해 연봉 3천7백만원보다 13.5% 오른 4천2백만원에, 외야수 강종필과는 31.3% 인상된 2천6백만원에 각각 재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