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桓壽기자」국내 최초의 「800시리즈」가 두 명의 선수에 의해 이틀 연속 달성됐다.
「800시리즈」란 공식 볼링대회에서 연속 3경기의 합계 점수가 8백점을 넘는 것을 일컫는 말로 한 경기 평균 2백66.7점 이상을 기록해야만 가능하다.
화제의 주인공은 「무관의 제왕」으로 불리는 한국 프로볼링의 간판스타 변용환(44)과 프로 2기 신예 김용한(28).
김용한은 지난 16일 메카볼링장에서 열린 97제일화재컵 SBS프로볼링대회 예선 첫날경기에서 2백57점 2백76점 2백67점을 연속으로 쳐내 꼭 8백점을 채웠다. 변용환도 17일 2백90점 2백79점 2백36점으로 8백5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