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쌍용컵 슈퍼대회전]변종문, 허승욱에 설욕

  • 입력 1997년 1월 19일 19시 43분


「張桓壽기자」 홍성우(선덕고)와 유혜민(청주여중)이 제1회 쌍용컵 국제알파인스키대회겸 제22회 용평배 전국스키대회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홍성우는 19일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슈퍼대회전 남고부에서 45초44를 기록, 라이벌 김태기(강릉고)를 0.10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여중부에서 유혜민은 48초88을 마크하며 「올림픽 기대주」 오재은(신명중)에 0.72초 앞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대부에서는 변종문(고려대·43초52)이 라이벌 허승욱(연세대·44초22)을 0.70초 차로 누르고 이틀 연속 패배를 설욕했고 김준형(단국대)은 44초93으로 3위에 올랐다. 여대부의 박세영(고려대)은 49초76으로, 여고부의 권지현(청주여고)은 48초69로 각각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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