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오픈］김지현－나경민 １６강 안착

「權純一기자」 3번시드의 김지현(부산외국어대)이 97삼성컵코리아오픈선수권대회(총상금 25만달러) 16강전에 올랐다. 세계랭킹 9위 김지현은 22일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단식 2회전에서 카트린 벵트손(스웨덴)을 2대0(11―2, 11―3)으로 눌렀다. 김지현은 이날 쿤 웨이 치(홍콩)를 2대0으로 꺾은 신자영(미림전산여고)과 8강전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7번시드의 나경민(한국체대)은 신다나(인도네시아)를 2대0(11―5, 11―6)으로 제압, 16강전에 진출했다. 또 오리리화장품의 갑작스런 해체로 무소속이 된 이주현도 나오코 미야케(일본)를 2대0(11―3, 11―0)으로 완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