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純一 기자」 한국여자배드민턴의 「새콤비」 장혜옥(충남도청)―박수연(경희대)조가 97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총상금 25만달러) 8강전에 올랐다.
장혜옥―박수연조는 22일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복식 16강전에서 홍콩의 엥칭―퉁차우만조를 2대0(15―3,15―2)으로 제압했다.
장―박조는 중국의 공지차오―장닝조와 4강전 진출을 놓고 맞붙게됐다.
여자단식 2회전에서는 3번시드의 김지현(부산외국어대)과 7번시드의 나경민(한국체대)이 카트린 벵트손(스웨덴)과 신다나(인도네시아)를 각각 2대0으로 누르고 16강전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