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淳剛기자] 이미 3차대회 진출을 확정지은 삼성화재가 6연승을 내달리며 2차대회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삼성화재는 2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열린97한국배구슈퍼리그 2차대회 남자부 상무와의 경기에서 한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3대0으로 쉽게 이겨 6연승 기록.
삼성화재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로 평가되는 고려증권 한양대 성균관대와의경기를 남겨놓고있어 이변이 없는 한 2차대회 우승컵을 거머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화재는 이날 공격의 핵인 신진식(15득점 25득권) 김세진(9득점 19득권)의 쌍포가 기회때마다 터져 쉽게 점수를 올렸고 방지섭(블로킹 4득점) 신정섭(블로킹 3득점)의 블로킹이 상무 공격의 맥을 끊으며 완승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선경이 효성을 50여분만에 3대0으로 가볍게 물리치며 4승1패를 기록, LG정유(4승) 한일합섬(3승1패)과 함께 선두그룹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