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마리(시립인천大)가 '97인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4강에 올랐다.
최마리는 13일 인도 델리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여자단식 8강전에서 칸와르 만주샤(인도네시아)를 2-0(11-6 11-4)으로 간단히 제압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또 이순득(학산여고)은 리 틴 인(말레이시아)에 2-0(11-1 11-2)으로 압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한편 남자단식에서는 장천웅(한체대)과 김형준(인하대)이, 남자복식에서는 김용현(전주농고)-임방언(전주농고)組가 각각 8강에 나섰다.
그러나 남자단식의 김용호(김천시청)와 혼합복식의 김용현-김미경(효성가대)組, 남자복식의 장천웅-김용호組는 2회전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