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8번째 여자실업팀인 제일화재핸드볼팀(단장 곽영구 전무)이 21일 창단식을 갖고 정식 출범한다.
이날 오후 5시 연고지인 부산의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거행되는 창단식에는 이동훈 제일화재 회장, 김종하 대한핸드볼협회 명예회장, 문정수 부산시장 등 1백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다.
지난해 9월 팀 창단을 발표한 제일화재는 유광수 감독(前대한핸드볼협회 사무국장), 강태구 코치(前원광대 코치) 체제에 국가대표 출신 이화정 등 13명의 선수를 영입, 팀 구성을 완료하고 그동안 동계훈련을 통해 기량을 연마해 왔다.
제일화재는 창단식에 이어 다음달 14일 개막되는 제10회 연맹회장기 전국실업핸드볼대회에 출전, 데뷔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