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헌기자] 제2회 趙貞順(조정순)체육상 시상식이 25일 오후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 1층 중회의실에서 광신여성체육진흥재단(이사장 崔奎熙·최규희)주최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영의 李保恩(이보은)이 최우수선수상, 부평여고 하키팀이 최우수단체상, 劉仙姬(유선희) 빙상코치가 지도상, 尹德珠(윤덕주) 대한올림픽위원회(KOC)부위원장이 공로상을 받았다.
金雲龍(김운용)대한체육회회장은 축사에서 『여성들이 스포츠의 모든 분야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치하하고 『체육발전에 일생을 바친 고 조정순여사의 업적을 이어받아 국민체육진흥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회장과 辛鉉雄(신현웅)문화체육부 차관보, 金淑子(김숙자)여성체육학회장, 曺敬子(조경자)여성스포츠회회장, 裵淳學(배순학)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 체육계인사 2백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