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카타르오픈]김택수 부상, 개인전 기권

  • 입력 1997년 2월 27일 19시 57분


[이헌 기자] 제3회 카타르오픈탁구대회에 참가중인 김택수(대우증권)가 발목부상으로 개인전에서 기권했다. 단체전에서 오상은(삼성증권)과 함께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택수는 27일 『발목통증이 심해 26일 열린 개인단식 본선(32강전)에 출전하지 않았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편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의 왕타오(세계5위)와 공링후이(세계1위)를 잇따라 물리친 오상은(세계87위)은 그리스의 칼리니코스 크리앙가에게 0대3으로 져 16강전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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