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종별선수권]정재헌 70m서 세계타이 『명중』

  • 입력 1997년 3월 28일 07시 45분


[권순일기자] 92바르셀로나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전 국가대표 정재헌(대구 중구청)이 제31회 전국종별양궁선수권대회 남자 70m에서 세계타이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정재헌은 27일 예천양궁장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70m경기에서 3백44점을 쏘아 지난 90년 5월 일본국내대회에서 야마모토가 세운 세계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정재헌은 90m경기에서는 3백10점으로 4위를 마크, 합계 6백54점으로 96애틀랜타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현 국가대표인 후배 오교문(인천제철·6백58점)에 이어 개인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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