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례(안산시청)가 제1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 여자부 100m와 200m를 석권, 2관왕에 올랐다.
전날 100m에서 10초79로 1위를 차지한 변영례는 11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 여자부 200m 결승레이스에서 25초71을 마크, 박종임(인천시청.25초75)을 0.04초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한편 남자부 200m에서는 김동환(안양시청)이 21초95로 결승선을 끊어 이은희(경찰대학.22초07)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전날 남자부 100m 우승자 이병권(군포시청)은 23초63으로 3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