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을 기념하고 우리나라 사이클경기력 향상을 위해 동아일보사가 지난 68년 창설한 동아사이클대회가 30회를 맞아 대한사이클연맹 주관으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대장정을 펼칩니다.
30년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면서 잊혀져 가는 4.19의 민주의식을 국민들에게 일깨워온 이 대회는 사이클인구의 저변확대와 함께 뛰어난 선수들을 배출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아시아의 사이클강국으로 올라서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 왔습니다.
국내 10개팀과 일본 와세다대학팀 등 11개팀이 출전, 경주에서 안동 삼척 동해를 거쳐 원주에 골인하는 도로경기와 춘천 가평의 크리테리움경기 등 총 9백22㎞ 구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국민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관을 바랍니다.
▼대회일정〓4월21일 경주→안동, 22일 안동→삼척, 23일 동해→원주, 24일 춘천↔홍천, 25일 가평
▼출발시간〓각 구간 오전 10시
▼참 가 팀〓서울(한국체대) 대구(한국통신) 인천(경기은행) 대전(수자원공사) 전북(동양화학) 부산 경북 강원 경기 주니어대표 와세다대학
▼경기방법〓단체전 및 개인전
▼협력〓포카리스웨트 삼천리자전거
<주최:동아일보사 주관:대한사이클연맹 협찬: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