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아마추어들을 대상으로 한 제5회 게토레이배 중고농구대회가 다음달 11일부터 서울과 대전 부산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두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정식선수로 등록돼 있지 않은 중고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길거리농구와 달리 5인제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출전팀은 같은 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돼야하며 한 학교당 한 팀만 출전할 수 있다.
고등부는 전국 어디서나 참가할 수 있으나 중등부는 서울과 경기지역 재학생만 출전이 가능하다. 팀당 구성인원은 최소 6명에서 최대 9명.
중고등부 1위팀에 각각 미국프로농구(NBA)를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2위부터 4위팀까지는 팀당 40만∼1백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다음달 3일까지 서울 대회진행본부(3442―5886)에서 전화로 참가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