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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태권도/대학선수권]정미향-박영미,준결승 진출
업데이트
2009-09-26 22:34
2009년 9월 26일 22시 34분
입력
1997-04-30 19:54
1997년 4월 30일 1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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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향(목원대)과 박영미(용인대)가 제24회 전국대학개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준결승에 올랐다. 정미향은 30일 서울 국기원에서 벌어진 대학부 여자라이트급 2회전에서 기미선(조선대)을 맞아 1회에 오른발 몸통받아치기(2점)와 연속 왼발 몸통받아치기(각 1점) 등을 성공시켜 5대2로 이겼으며 미들급 박영미도 이옥미(성신여대)와 접전끝에 7대7 우세승을 따냈다. 헤비급의 정혜옥(한양대)은 임병은(용인대)에게 8대8 우세승을 낚았다. 남자부 16강전에서는 라이트급의 장원석(경원전문대)이 김기석(용인대)에게 5대4로 승리했으며 페더급 유원철(청주대)은 안정일(고려대)을 3대1로, 박유천(조선대)과 조성민(경희대)은 각각 정재원(호서대)과 양동윤(군산대)을 3대1로 물리쳤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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