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의 돌아온 태양」선동렬(주니치 드래건스)이 위력적인 투구로 1세이브를 추가했다.
선동렬은 7일 일본 나고야에서 벌어진 한신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주니치가 2대1로 앞선 8회 2사 1,2루의 위기때 선발 마에다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1.1이닝동안 4명의 타자를 무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처리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한국야구위원회에 알려왔다.
선동렬은 이로써 9세이브 포인트를 기록, 센트럴리그의 구원부문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으며 방어율을 1.59로 낮췄다. 선동렬의 이날 최고구속은 1백49㎞, 투구수는 20개.
한편 주니치는 이날까지 13승14패를 기록했다.
〈이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