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은 한국팀이 「금밭」을 캐는 날.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에서 「금비」가 쏟아진다. 한국선수단이 기대하는 금메달은 8체급중 4,5개.
이 날은 또 93년 1회대회 수영 배영 남자1백m에서 금메달을 딴 지상준이 배영 2백m에 출전, 대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날 사직체육관에서는 「중국의 체조요정」 모후이란을 만날 수 있다. 깜찍한 용모의 모후이란은 94히로시마아시아경기 여자체조 5관왕. 팽팽한 고무공처럼 통통 튀는 그의 경기를 보며 체조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