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바이런넬슨클래식]우즈 4연속 버디

  • 입력 1997년 5월 17일 07시 50분


「골프천재」 타이거 우즈(21)가 마스터스 제패후 처음 출전한 바이런넬슨클래식에서 첫날 공동2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우즈는 16일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TPC코스(파 70)에서 열린 97바이런넬슨클래식골프대회(총상금 1백80만달러)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로 짐 퓨릭에 1타 뒤져 공동2위를 마크했다. 첫 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5번홀에서 8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낚고 10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우즈는 11, 12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으나 이후 16, 18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보태 1라운드를 마감했다. 퓨릭은 전반 9개홀을 4언더파로 마친 뒤 마지막홀에서의 버디를 포함, 후반 3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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