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방어율」인 0점대 방어율에 진입하며 시즌 13세이브째를 따냈다.
22일 나고야돔서 펼쳐진 한신 타이거즈戰서 선동렬은 총6명의 타자를 상대로 투구수 24개, 최고 스피드 149km를 보여주었다.
선동렬은 주니치가 2-1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고 있는 8회초 무사 1루서 주니치 네번째 투수로 등판, 2이닝을 1안타
무실점 탈삼진 2개로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이로써 선동렬은 올시즌 15경기에서 19이닝동안 2자책점만을 허용해 방어율을 0.95로 떨어뜨렸다.
주니치는 0-1로 뒤지던 4회초 지난해 홈런왕 야마사키가 나고야돔 첫 홈런을 투런(시즌3호)으로 넘긴 덕택에 경기를
역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