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종별선수권]LG화재,정상 등극

  • 입력 1997년 6월 9일 08시 07분


LG화재가 한국전력을 물리치고 4년만에 제52회 종별배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LG화재는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풀리그에서 오욱환과 강호인의 좌우 쌍포 위력에 힘입어 한국전력을 3대1(15―10, 11―15, 15―6, 15―6)로 물리쳤다. 이로써 LG화재는 3전전승을 거둬 나란히 1승1패를 기록중인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9일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지난 93년이후 4년만에 이 대회 우승을 확정지었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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