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청과 조흥은행이 제27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 여자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나란히 한국신기록겸 비공인세계기록을 수립했다.
인천남구청은 14일 태릉사격장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진순영 최희경 이경숙이 본선합계 1천1백89점을 쏴 지난해 5월 재정경제원장관기대회에서 한일은행이 세운 한국기록(1천1백84점)을 5점 끌어올리며 우승했다.
여갑순과 이정민 이기영이 짝을 이룬 조흥은행도 1천1백85점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2위를 차지했다.
〈신현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