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는 5월 이후에나 생각해 보겠다』(선동렬· 한신과의 경기에서 시즌 5세이브를 올린 다음날인 4월17일 나고야구장에서 연습중 기자들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자)
△『선 상이 너무 고마워요』(에이스 야마모토·4월22일 요미우리전에서 완투를 눈앞에 둔 경기종반에 갑작스런 난조에 빠진 뒤 선동렬의 도움으로 자신의 4승째를 거두자)
△『공포의 타선으로 불리는 히로시마를 맞아 힘으로 정면승부해 보고 싶었어요』(선동렬·5월10일 히로시마전에서 세이브를 추가해 시즌 10세이브와 전구단 상대 세이브를 달성하고 난 뒤)
△『선,선,선』(나고야 홈관중·5월11일 히로시마전에서 8회말 주니치의 거포 다이호가 극적인 역전 3점홈런을 날려 5대3으로 리드하자 호시노감독에게 선동렬을 투입하라며)
△『한국에서는 8일이 어버이날이어서 어제 10세이브를 올리고 받은 상금을 어머님 영정앞에 바쳤다. 하늘에 계신 어머님이 잘 돌봐주셔서 올해 이렇게 좋은 피칭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선동렬·5월11일 이틀연속 히로시마를 잡고 난 뒤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변화구를 좀더 자유자재로 쓸 수만 있다면 그야말로 언터처블인데…』(호시노감독·6월13일 고시엔구장에서 선동렬이 한신을 상대로 19세이브째를 올리고 난 뒤)
△『사실은 야마모토에게 고마운거죠』 (선동렬·6월21일 하마마쓰구장에서 20세이브를 달성한 뒤 선발 야마모토와 합작으로만 올시즌 8세이브를 올린 것이 결정적이었다며)
〈나고야〓장환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