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박성우 「태극마크」 은퇴…내년 日진출 계획

  • 입력 1997년 6월 25일 20시 18분


박성우 국가대표 은퇴내년 日진출 계획배드민턴 세계선수권에서 한국의 첫 메달을 따냈던 전 국가대표 박성우(27·당진군청)가 태극유니폼을 벗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5일 박성우가 대표은퇴 의사를 밝혀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숙의끝에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 91년 원광대 2년때 대표에 발탁됐던 박성우는 95세계개인선수권대회 단식에서 2위를 차지, 배드민턴 남자단식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 세계선수권 메달을 안겼던 주인공. 박성우는 내년 초 일본무대로 진출, 선수겸 지도자로 활약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권순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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