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영(미림전산고)이 97배드민턴 국가대표선발전에서 파죽의 9연승을 달리던 국가대표 1진 이순득(충남도청)의 덜미를 잡았다.
주니어대표 신자영은 3일 태릉 한국체육과학연구원에서 벌어진 여자단식 풀리그 10차전 이순득과의 경기에서 1시간10분간에 걸친 접전끝에 2대1로 승리, 7승3패를 기록하며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순득은 9연승 끝에 첫 패배를 당했고 강미화(경희대)를 2대0으로 제압한 박윤경(충남도청)은 10승1패로 선두에 나섰다.
〈권순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