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PCS 鄭溶文(정용문·64) 사장이 「018 PCS의 도약을 위해」 국내 최고령의 나이로 번지점프에 도전해 성공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솔PCS는 개인휴대통신(PCS) 서비스 시작을 두달 가량 앞두고 한솔의 청년정신과 도전정신을 높이기 위해 12일 경기 청평 한국스포랜드에서 「원 샷 018 번지점프대회」를 열었다.
이날 정사장은 임직원 34명과 함께 40m에 달하는 국내 최고 높이의 번지점프에 성공했다. 정사장은 번지점프 규정상 나이를 55세 이하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미리 신체검사를 받고 번지점프에 도전했다.
정사장은 번지점프를 끝낸 후 『직원들에게 불가능은 없으며 한계도 없다는 점을 보여주고 청년정신을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번지점프에 나섰다』며 『이같은 정신으로 무장해 한솔PCS의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번지점프에는 정사장이외에도 한솔PCS 직원 34명이 번지 점프를 해 전원 성공하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한국기네스협회는 정사장이 국내 최고령 번지점프 기록보유자임을 인정하는 기념메달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승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