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찬(하이트맥주)이 97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최병찬은 지난 12일 중국 양주(揚州)에서 벌어진 남자 76㎏급에서 인상 1백45㎏으로 중국의 리우 창주(1백47.5㎏)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용상에서는 1백72.5㎏으로 3위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최병찬은 합계에서는 3백17.5㎏을 기록,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 83㎏급의 조창호(한국체대)는 용상에서 1백85㎏을 들어올려 3위에 올랐으나 인상에서 1백30㎏으로 7위에 그쳐 합계 3백15㎏으로 6위에 머물렀다.
〈이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