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아」 존 댈리(30)가 5주만에 필드에 복귀한다.
지난달 열린 97US오픈 2라운드 도중 갑작스레 경기를 포기한 뒤 각종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댈리의 복귀 무대는 25일 개막되는 그레이터하트포드오픈골프대회.
23일 대회가 열릴 리버 하이랜드의 골프코스에서 연습한 댈리는 『지난 3년간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나에게 인생을 즐기라고 부추겼다』며 『그러나 즐거움을 좇다가 나는 징계를 받기만 했다』고 토로했다.
한편 댈리는 체중을 줄이고 술까지 끊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