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24·요미우리 자이언츠)이 4일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조성민은 3일 오사카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전에서 4대2로 앞선 9회 무사때 마운드에 올라 두 타자 연속 삼진을 곁들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마무리, 시즌 4세이브째를 챙겼다.
이로써 조성민은 세경기 연속 구원에 성공하며 6경기에서 8.2이닝동안 자책점 5점을 기록했다. 또 지난달 히로시마 카프전에서 9회 세 타자 연속 삼진을 포함, 연속 5타자 삼진을 기록했다.
조성민은 이날 11개의 볼을 던지며 무실점 투구로 방어율을 5.19로 낮췄다.
조성민은 선두 야기와 호시노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한 뒤 다음 타자 신조를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지었다.
〈김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