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비교적 쉽게 97세계여자유스배구선수권대회 4강전에 오를수 있게 됐다.
한국유스여자배구팀은 6일 태국 치앙마이의 메조대 체육관에서 벌어진 시드배정 경기에서 이탈리아를 3대1로 제쳐 폴란드를 이긴 브라질과 함께 시드를 받았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어 한국은 이날밤 진행된 추첨에서 태국과 8일 8강전을 벌이게 돼 이변이 없는 한 4강전 진출은 무난하게 됐다.
태국은 예선에서 체코와 나이지리아를 이겨 이탈리아에 이어 A조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뒤 아르헨티나를 3대0으로 꺾고 8강전에 올랐다.
한국은 태국을 이기면 4강전에서 폴란드 대 러시아전의 승자와 싸워야 한다.
〈권순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