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의 수호신」선동렬(34·주니치 드래건스)이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았으나 세이브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선동렬은 17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서 1대1로 맞선 연장 15회 주니치의 다섯번째 투수로 등판, 3명의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한국야구위원회에 알려왔다.
선동렬은 주니치가 야쿠르트와 1대1로 비김에 따라 세이브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방어율을 1.07에서 1.05로 낮췄다. 이날 현재 그의 성적은 1승1패31세이브.
〈이 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