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97월드컵]이동수-유용성 정상 한발앞 눈물

  • 입력 1997년 8월 26일 08시 21분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간판 이동수―유용성(삼성전기)조가 97월드컵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2위 이동수―유용성조는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아몽로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남자복식 결승에서 96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키 수바그자―렉시 마이나키(인도네시아)조를 맞아 접전을 펼쳤으나 1대2로 졌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편 「코트의 여우」 수시 수산티(인도네시아)는 97세계선수권우승자 예자오잉(중국)을 2대0으로 누르고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신현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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