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삼진 9개를 잡으며 13승째를 올린 노모 히데오의 활약에 힘입어 29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7대1로 승리, 76승5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다저스는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하며 이날 텍사스 레인저스에 5대11로 덜미가 잡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승차를 2.5경기로 더욱 벌렸다. 한편 다저스는 외야수 로저 시데뇨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대런 루이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루이스는 올시즌 81경기에서 타율 0.234에 5타점 11도루를 기록중인 전형적인 대주자 요원.
〈김호성기자〉